삼성이 국내 노트북 시장에 단단히 칼을 갈고 나온거 같습니다. 바로 갤럭시북3프로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말도 안되는 미친 가성비의 노트북을 뽑아냈기 때문이죠. 이번에 출시된 모델들의 스펙과 가격을 보면 예전 맥북에어 M1 의 충격적인 가성비가 생각나는데요. 이를 능가하는 가성비로 출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갤럭시북3 라인업을 알아보고 갤럭시북3 프로 안에서는 도대체 어떤 모델을 구매해야 하는지 차이점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인업
Pro / 360 / 울트라
이번 시리즈의 공통 명칭인 갤럭시북3 를 제외하면 모델별로 달라지는 구분은 크게 위 3가지 단어 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별도의 공개 일정을 지닌 울트라를 제외한 나머지 모델을 가지고 설명을 해 볼텐데요. Pro / 360 의 차이만 명확하면 나머지 cpu 와 크기는 개인 용도에 따라 선택을 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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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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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북3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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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북3 360 / 프로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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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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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대 i5 1340p / i7 13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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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대 i5 1340p / i7 13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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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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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xe 내장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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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xe 내장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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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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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G / 3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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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G / 3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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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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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G ~ 1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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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G ~ 1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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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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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인치 / 16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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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인치 / 15.6인치 / 16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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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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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kg / 1.56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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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kg / 1.46kg / 1.66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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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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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만원(할인미적용,다나와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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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만원(할인미적용,다나와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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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표로 스펙을 알아봤습니다. 이제 알아야 할 건
갤럭시북3 프로
갤럭시북3 360
갤럭시북3 프로 360
가 어떤 차이를 지니고 있는지를 알면 되는데요. 스펙표에있는걸로는 다 비슷비슷해 보여서 감이 잘 안오시죠. 그래서 간단하게 각 모델간의 차이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프로와 360의 차이 : 디스플레이가 2 in 1 방식이냐 아니냐의 차이 입니다. 360은 디스플레이가 360도 회전을 하여 화면을 접을 수 있게 해주죠. 여기에 S펜이 탑재되어 태블릿 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프로는 디스플레이가 고정되어 있는 일반적인 노트북 방식입니다.
* 일반 360과 프로 360의 차이 : 디스플레이가 다릅니다. 일반 360은 FHD 1920*1080 해상도이지만 프로 360은 WQXGA2880*1880의 해상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해상도는 체감되는 부분이 큰 스펙이기 때문에 꽤 큰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프로가 좀더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일반 360은 터치를 지원하지만 프로360은 터치기능이 없다는점도 차이점입니다.
이렇게 보면 프로, 360, 프로360 의 차이가 어느정도는 구분이 되어진거 같은데요. 그럼 이번 갤럭시북3프로 가 왜 이렇게 화제가 되고 있는지 도대체 얼마나 가성비가 좋아졌길래 사전예약이 조기 종료 되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작과 달라진점
- 16G 램 탑재
2. 디스플레이 성능의 대폭적인 향상
- 해상도 향상 FHD →WQXGA(2880*1880)
- 화면비율 16:9 → 16:10 개선
- 화면 주사율 120Hz 로 개선
3. 파격적인 가격정책
갤럭시북2 시리즈와 비교했을때 가장 큰 변화 포인트를 정리해 봤습니다. 13세대 cpu 탑재한거야 뭐 새로운 모델 나오면 새로운 두뇌를 넣어주는것이니 당연한 것이고요. 고성능 노트북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램과 디스플레이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다는 점입니다. 타사의 단순히 00배 빨라지고 00 배 빨라진다는 식의 숫자 놀음 말고 정말로 사용자가 체감하는 업그레이드 모델을 내놨다는 것이죠.
특히 디스플레이의 성능 향상은 정말 칭찬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전작에서 가장 욕을 먹었던게 바로 해상도였죠. 200만원이 넘는 노트북에 아직도 F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넣는다는게 말이 안된다라는 비판을 많이 받았던 부분입니다. 해상도는 물론이고 화면비율을 16:10 으로 개선하여 업무환경에 적합한 크기로 변경되었습니다. 주사율도 120Hz 으로 늘려 더욱 부드러운 화면을 체감할 수 있게 되었고요.
가장 비슷한 가격대의 그램과 비교해봐도 스펙차이가 현저하다. 윈도우유무, 해상도, RAM 등등. 단순 가격만 놓고보지는 말자.
무엇보다 이번 갤럭시북3프로의 놀라운점은 파격적인 가격입니다. 갤럭시북3프로의 가장 저렴한 모델인 갤럭시북3pro i5 14형의 경우 현재 159만원 입니다. 가장 간단한 비교로 LG 그램 가장 저렴한 모델이 159만원입니다. 위의 이미지상 스펙을 자세히 보면 두 기종의 성능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만약 비슷한 스펙으로 비교해보면 LG그램은 200만원이 훌쩍 넘어갑니다. 갤럭시북3프로의 가격은 비슷한 크기의 맥북에어M2 와 비교해봐도 저렴한 가격이죠. 더 놀라운건 이게 출고가이며 여기에 각종 할인을 붙이게 되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칭찬해주고 싶은건 각 모델마다 선택의 폭을 넓혀 주었다는게 매력적인 판매 정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타사의 모델들을 보면 가격이 저렴하면 원하는 크기가 없던지, 원하는 스펙을 사려면 용량을 늘려야 한다던지 애매한 포지션의 모델을 배치해 두곤 하는데요. 이번 갤럭시북3프로는 그런게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하위 모델 상위 모델 모두에서 다양한 크기와 용량이 준비되어 있었고 360 모델까지 별도로 구분하게 되면서 나에게 꼭 맞는 노트북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죠.
선택 가이드
★ 1픽 모델
갤럭시북3Pro i5 14인치 또는 16인치
- 일단 가격자체가 가장 저렴하지만 왠만한 스펙은 모두 담고 있습니다. i7 을 추천하지 않는건 i5 로도 거의 모든 작업은 쾌적하게 가능합니다. 16G 램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i5 로도 충분하고 어차피 울트라 모델이 아닌이상 내장그래픽으로 고사양 게임을 돌리기에는 어렵습니다. 특히 각종 할인을 붙이게 되면 110만원까지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니 왠만한 노트북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가성비를 가진 모델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구입한지 몇년이 지났지만 펼쳐넣고 사용해본 기억이 별로 없다. 펜이 있었는지도 모르겠고...
★ 피해야 할 모델
360모델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이 삼성의 2 in 1 모델입니다. 처음에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겠구나 라고 해서 구매했지만 3년이 넘은 지금 펜을 뽑아본게 5번도 안됩니다. 노트북 화면을 뒤로 뒤집어본 기억도 가물가물하고요. 차라리 360 모델을 살 돈이 있다면 위에 모델 + 갤럭시탭 또는 아이패드를 구매해서 사용하는게 훨씬 효율이 좋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 여름 맥북에어M2 를 구매했는데 이번에 갤럭시북3프로 시리즈를 보니 완전 눈돌아가는 가격입니다. 솔직히 미친 가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요. 신학기 대학생용 노트북이나 업무용 노트북을 지금 당장 구매한다고 하면 갤럭시북3 만한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각종 오픈마켓의 사전예약 물량은 모두 소진되었다고 하는데요. 알림 신청으로 재고들어오면 바로 구매하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