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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카지노 6화 후기 * 차무식(최민식)과 오승훈(손석구)의 본격적인 만남 그리고 대결

잇쯔 2023. 1. 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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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회차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던 오승훈(손석구)이 필리핀에 입성하여 적응하는 과정이 담긴 [카지노] 6화가 몇 시간 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되었다. 또한 필리핀 카지노의 왕 '차무식'을 위협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6화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 봤다.

필리핀 영사 윤기(임형준)의 안내로 필리핀 경찰과의 협력을 위해 파견 경찰로 오게 된 승훈(손석구)은 필리핀 경찰 CIDG 본부에서 파트너인 '마크'와의 만남을 비롯하여 마련된 숙소에서 아길레스의 한인회장 준구(오달수)의 만남 등이 이어졌다. 다만 베테랑 형사일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실무 경험이 없이 본청에서 내사만 담당했던 경찰임이 밝혀지게 된다. 이런 모습에 대사관 측에서 살짝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일단 한인 관련 사고가 많은 곳에서 경찰의 파견만으로 한시름을 덜기도 한다.

한편 5화에서 '차무식'의 계획에 말려든 '석우'는 필리핀 카지노에 들락거리는 모습에 다시 한번 혼을 내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도박에 빠지면 안 된다는 충고와 함께 제대로 걸린 물고기는 놓치지 않는 그만의 노하우를 보여주기도 한다. 마치 모두가 계산된 연기를 통해서.

다만 불법 도박장에서 벌어진 삼합회 관련 살인사건 현장에도 모습을 드러낸 '무식'의 모습도 그려지게 된다. 필리핀에서 막강한 권력을 가진 빅보스 '다니엘'과의 친분으로 빅보스의 오른팔인 '존'의 연락을 받고 찾아간 불법 도박장, 잠시 동안 대화를 나누며 도박을 하던 '무식'이 빠진 뒤 '존'은 삼합회 조직원들을 처리하게 된다. 그리고 삽합회의 리더인 '쳉콴'에게 경고를 남긴 채 떠나게 된다. 추후 이 사건은 CIDG 본부에도 조사하게 되는 사건이 된다.

한편 '승훈'과 '무식'의 본격적인 만남을 보여주게 하는 모습을 그리게 된다. 둘의 만남은 일단 파스테라의 고회장(이혜영)의 원정도박 관련 자료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카지노 출입을 알수 있는 CCTV 영상을 얻으려는 방법을 알아보는 도중, '무식'의 권력이 정재계를 주무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서인지도 몰라도 필리핀 경찰은 '무식'의 카지노가 있는 볼튼 호텔에 대한 조사를 말리게 된다. 다칠지도 모르니 포기하는 말과 함께.

 

다만 '승훈'은 이런 상황에 영사관의 협조를 얻어 카지노 VIP 정킷방을 구경한다는 명목 아래 직접 찾기에 이르게 된다. 그렇게 하여 카지노 매니저 소정(손은서)의 안내 아래 도박장에 출입한 승훈(손석구)은 '무식'은 물론 '고회장'의 모습을 직접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무려 2억 페소를 배팅하는 '고회장'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몰래 녹화하기에 이르게 된다.

앞으로 '고회장'이 어떤 처벌을 받을지, '무식'과 '승훈'의 본격적인 대결이 어떻게 그려질지 사뭇 기대를 하면서.

마지막으로 '무식'의 후배로 6화 초반부터 등장했던 '경영'은 살인사건을 저지르게 된다. 한국에서 다단계 판매로 번 돈을 들고 튀어 지명수배자가 된 '은정'은 돈을 세탁하여 계좌를 통해 받아놓은 상태에서 '경영'을 믿을 수 없다며 돈을 빼달라는 요구에 심하게 다툰 뒤 두 사람을 처리한 뒤 차무식을 찾게 된다. 마치 지나가다 들렀다는 말과 함께 '경영'은 자신이 사람을 살해했다는 말을...

이에 '무식'은 필리핀 경찰에게조차도 추적 받지 않게 도움을 준다면서 '정팔(이동휘)'를 부르지만 갑자기 농담이라고 말하며 '경영'은 '무식'을 재발리 떠나게 된다. 이런 모습에 '무식'은 스스로 살아갈 방법을 걷어찬 '경영'을 향해 한숨을 쉬게 된다. 앞으로 '경영'이 벌인 사건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더하면서 말이다.

 

과연 두 건의 살인 사건이 '승훈'과 '무식'에게 어떤 영향을 펼칠지,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더 궁금하게 만드는 7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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