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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카지노 7화 후기 * 사탕수수밭 살인사건 그리고 또...

잇쯔 2023. 1. 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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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으로 다양한 사건 사고가 벌어진 시리즈 [카지노] 7화가 지난 18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되었다. 코리안 데스크로 파견을 오게 된 '승훈'의 수사가 본격적으로 그려진 7화는 시작부터 굵직한 사건들이 연이어 펼쳐지며 '차무식'의 뒤를 쫓기 시작하게 된다. 엄청난 부와 권력으로 '미스터 차'라 불리는 '차무식'이 '고회장'의 해외 원정 도박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승훈'의 레이더망에 걸리게 된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고회장'이 도박하는 모습을 촬영하는데 성공한 '승훈'은 조용하게 그 자리를 물러나게 되는데 무려 2억 페소를 걸고 승부수를 던진 '고회장'은 승리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그녀의 옆에는 호텔 매니저 '소정', 그리고 '차무식'과 '민회장' 등이 이를 지켜보는 가운데.

한편 지난 회차에서 '차무식'을 찾아왔던 '경영'은 결국 자신과 카지노 사업 자금 투자를 위한 의견 다툼 끝에 살인을 저지르게 된 상황이 실제로 벌어졌음이 드러나게 된다. 필리핀 경찰은 사탕수수밭에서 두 명의 한국인 사망자를 발견하게 된다. 이에 신분확인을 '승훈'이 맡게 되면서 그들의 신분을 확인하고 이 사건을 본격적으로 수사하게 된다. 또한 사건 현장을 찾게 된 '무식'과 '정팔'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사건의 향방을 뒤쫓기 시작하게 된다.

 

이러한 한국인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찰리'의 뒤를 쫓는 '승훈'과 '무식' 일행의 추적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는 한편 2억 페소를 도박으로 따게 된 '고회장'의 돈을 중간에 훔친 '소정'과 '필립'의 이야기가 다른 한편으로 그려지게 된다. 이름하여 한국으로 송금하기로 한 '고회장'의 돈을 들고 한국으로 돌아가려는 계획을 세운 '소정'과 카지노 매니저 '필립'의 계획이 '고회장'은 물론 '무식'에게 엄청난 분노를 일으키며 이들이 필리핀 어디를 가든지 잡힐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게 된다. 아픈 어머니를 위해 필리핀을 뒤고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려던 '소정', 사기 전과가 있던 이력이 있는 인물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녀와 함께 계획을 세웠던 '필립' 또한 '무식'의 레이더망에 걸리게 되면서.

 

또한 '찰리'가 죽인 한국인들이 엄청난 금액의 사기 전과를 가진 인물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자 한국에서도 추가적으로 형사들이 파견되게 된다. 이에 '승훈'과 형사 일행들이 사건의 뒤를 조사하는 가운데 '무식'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무례한 행동을 벌인 '승훈'의 상관들로 인해 작은 트러블이 생기게 된다. '무식'은 이에 불같이 화를 내며 자리를 벗어나기도 하지만 잘 달래서 다시금 그의 도움을 받는 과정이 그려지게 된다. '무식'은 그동안 '정팔'과 함께 '찰리'의 살인 행적을 조사한 '무식'은 증거 일체를 '승훈' 일행에게 전해주면서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한편 살인사건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확신시키려 한다. 여기에 사건을 조사하는데 들어간 노력에 대한 수고비까지 요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말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신의 식구이면 더할 나위 없이 많은 정을 베푸는 '무식'에게 있어 배신이라는 단어는 결코 용서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자신에게 배신을 때리거나 속이거나 하는 행동을 하면 가차 없이 죽여버리는 행동을 벌이는 '무식'의 행동은 '찰리'의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과정과 더불어 '고회장'의 돈을 들고 튄 '소정'을 향한 행동을 통해서 확실하게 지켜볼 수 있었다.

 

다만 '소정'과 '필립'을 죽이고 돈을 들고 튄 인물이 누구의 휘하인지는 아직 모르기에 8화에서 이 내용을 확인해야 할듯하다. 암튼 '무식'과 '승훈'이 본격적으로 부딪치게 되는 과정이 그려지며 벌어진 굵직한 사건들, 앞으로 '무식'의 미래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궁금하게 만들었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7화의 이야기였다. 그건 그렇고 '고회장'에게도 선을 긋게 된 '무식', 과연 이들 사이의 관계도 어떤 변화를 갖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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